-
4번 이별하고 또 동거한다…홍대여신 “난 구원 받았죠” 유료 전용
If You Rescue Me(나를 구해준다면) 모든 나의 계절을 줄게 I’m Talking Seriously(진지한 말이에요) 사랑한다는 말이에요 데뷔 12년 차 싱어송라이
-
20만원 호텔 뷔페는 바가지? 이렇게 담으면 호텔이 당한다 유료 전용
「 특급호텔 완전정복① 놀고 먹고 자기 」 호텔은 봉건주의 시대의 유물이다. 호텔의 역사가 시작됐던 유럽에 옛 시절의 흔적이 남아 있다. 중세풍으로 꾸민 건물에서 집사처럼 차려입
-
"영예 필요없다, 오직 충성뿐"…트럼프 옆 그림자 호위무사 6인 [수퍼화요일]
도널드 트럼프(가운데) 전 미국 대통령이 지난달 15일(현지시간) 공화당 첫 경선이 열린 아이오와 코커스 승리를 확정한 뒤 열린 자축 행사에서 손가락을 가리키고 있다. 트럼프 선
-
'어쩌다 공작부인' 방 356개인 성 받고도 팟캐스트 하게된 사연
엠마 매너스 러틀랜드 공작부인. 그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린 본인 사진이다. [Emma Rutland instagram] 세상에 힘들지 않은 밥벌이는 없지만, 공작부인
-
“엄마, 소파가 말을 걸어요!” 상상력 키우는 ‘홈 놀이법’ 유료 전용
반복되는 일상이 지겹다면 그림책을 펼쳐 보세요. 즐겨 먹는 사과, 매일 앉는 거실 소파도 달라 보이는 비법이 담겨 있어요. 일상을 재발견할 수 있는 관찰력과 색다른 시각을 길러주
-
“더 빨리 망하게 도와줘라” 김한준 알토스 대표의 일침 유료 전용
Today's Interview 김한준 알토스벤처스 대표 식물을 키우는 건 까다롭다. 생장이 잘 도드라지지도 않는다. 어떤 이들에겐 ‘노잼’ 그 자체다. 그러나 ‘식집사’(식물과
-
문소리 "감추고 싶던 나", 장윤주 "큰언니 생각에 눈물" 영화 '세자매'
왼쪽부터 장윤주·문소리·김선영이 뭉친 가족영화 ‘세자매’. [사진 리틀빅픽처스] 27일 개봉하는 이승원 감독의 가족 영화 ‘세자매’는 한국영화론 드물게 40대 자매들의 속사정을
-
우주 가는 김태리, 감염된 배두나, 노래하는 염정아…2021 언니들의 귀환
넷플릭스 '킹덤' 시즌2 말미에 깜짝 등장한 전지현. 그를 주인공으로 한 특별 에피소드 '킹덤: 아신전'으로 돌아온다. [사진 넷플릭스] 가정 불화 속에 암까지 얻은 맏딸(김선영
-
[더오래]식중독에 빠진 식천지의 식집사들
━ [더,오래] 김정아의 식(植)세계 이야기(1) 행복하고 자유롭게 사는 방법을 찾고 있다. 과학소설과 음악, 영화, 근육운동이 취미인 냥집사, 동물애호가였지만 최근 식
-
[어쩌다 집사] #22. 보호자가 아이보다 먼저 산소마스크를 쓰는 이유
어린 시절, 가족 여행으로 비행기를 처음 탔을 때였다. 이륙 전 비상시 주의사항을 안내하는 비디오를 보는데 의아한 부분이 있었다. 비행 중에 사고가 나면 기내용 산소마스크를 아이
-
[어쩌다 집사] #21. 네 바로 접니다, 이 구역의 소문난 냥덕후
“고양이는 잘 크고 있어?” 요즘 회사 엘리베이터에서 마주치는 선배들로부터 가장 많이 듣는 인사다. 고양이 키우는 이야기를 직접 나눠본 적 없는 선배들도 나무의 존재를 알고 있다
-
[어쩌다 집사] #20. 고양이, 인테리어를 망치러 온 나의 구원자
혼자 사는 공간에 대한 로망이 있었다. 취업 준비를 하면서 남들의 합격 후기보다 ‘자취방 10평 인테리어’ 따위의 글을 더 많이 봤다. 직장인이 되면 회사 가까운 곳에 나만의 생
-
[어쩌다 집사] #19. 여름엔 에어컨보다 대리석 침대…집냥이의 계절 나기
사람들은 나무가 겨울에 태어났다고 했다. 어쩌면 봄일지도 모른다. 나무의 시작을 본 사람이 아무도 없으니 나무만이 아는 일이다. 어쨌든, 늦겨울 혹은 이른 봄에 나의 고양이는 세
-
[어쩌다 집사] #18. 당신에게 '아는 집사'가 있다면, 이런 말은 넣어두세요
“언니, 이 기사에 이상한 댓글이 왜 이렇게 많아요? 완전 ‘마상’이에요!” 몇 달 전, 포털 사이트에서 내 기사를 검색해 보던 친한 동생이 링크와 함께 메시지를 보냈다. ‘마상
-
[어쩌다 집사] #17. '양말 신고 카레 먹다 들킨 치즈', 무슨 뜻일까요?
“미안, 나 갑자기 총 맞아서 오늘 못 만날 것 같아.” 내가 친구들에게 종종 하는 말이다. 무시무시한 내용이지만 가까운 친구 중 누구도 이 말에 놀라지 않는다. 병원이 어디냐
-
[어쩌다 집사] #16. 몸에 좋은 집사는 쓰다…전할 수 없는 마음들
글에서 수차례 언급했듯 나무는 체중관리 중이다. 다이어트 사료를 하루 65g씩만 먹고 있다. 다른 간식은 자제해야 한다. 참치 캔 따는 소리를 듣지 못한 지도 오래됐다. 부엌에서
-
[어쩌다 집사] #15. “그래도 귀엽지 않아요?”…뚱냥이 집사의 변명
늦었지만 나의 죄를 고백한다. 고의는 없었으나 결과를 완전히 예측하지 못한 행동도 아니었다. 사랑해서 그랬다는 변명은 진부하지만 진실이다. 지금은 깊이 뉘우치고 있다. 다시는
-
[어쩌다 집사] #14. 안녕, 내 이름은 나무. 모기 사냥꾼이지.
기자와 집사 투잡 생활은 결코 쉽지 않다. 컨디션 난조로 몸이 유독 무거운 날엔 퇴근 후 만사 제치고 쓰러져 자고 싶지만 그럴 수 없다. 10시간 넘게 혼자서 집을 지킨 나무가
-
[어쩌다 집사] #13. 깔끔한 건 좋아하지만 목욕은 하기 싫다구요
나무는 내가 만만하다. 나무가 집주인이고 나는 집사니까 당연한 소리다. 싱크대의 빈 그릇을 핥고 벽지를 물어뜯고 책상 위 물건을 바닥으로 떨어뜨리는 등, 하지 말라는 행동들을 눈
-
[어쩌다 집사] #12. 사료 바꾸기보다 어려웠던 화장실 바꾸기
※11화와 내용이 이어집니다. 관련기사[어쩌다 집사] #11. 고양이 집사의 숙명, 피할 수 없는 모래와의 전쟁 잘 먹고 잘 싸고 잘 자는 것. 아기를 키우는 부모는 이 세
-
[어쩌다 집사] #11. 고양이 집사의 숙명, 피할 수 없는 모래와의 전쟁
“남의 똥을 치운 건 인생에 처음 있는 일이야.” 해외 출장으로 집을 비운 동안 나무를 돌봐준 친구의 소회를 듣고 한참 웃었다. 나에게 ‘나무 똥 치우기’는 양치나 설거지처럼
-
[어쩌다 집사] #10. 언젠가 다가올 이별에 맞서는 집사의 자세
어느새 열 번째 이야기다. ‘어쩌다 집사’ 연재를 시작하고 두 달이 넘게 흘렀다. 두툼한 집업 스웨터를 입은 모습으로 등장했던 내 캐릭터가 반소매 차림이 됐으니, 짧은 시간은
-
[어쩌다 집사] #9. 수다쟁이 나무야, 누나가 고양이 말을 몰라서 미안해
EBS ‘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’의 강형욱 훈련사가 이런 말을 했다. “강아지들은 보호자가 없는 동안 내가 어떤 행동을 하고 있었는지를 보호자에게 다 얘기해주고 싶어해요. ‘오
-
[어쩌다 집사] #8. 내가 고양이 알러지라니! 내가 알러지라니!
아주 비밀스러운 이야기를 하려고 한다. 1년 반째 함께 사는 나무도 까맣게 모르는 사실이다. 어렴풋이 눈치를 챘을 수도 있지만 직접 말해준 적은 없다. 계속 몰랐으면 해서 최대